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가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1-나’번 후보 교체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기존 공천 후보가 지난 5월 6일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양승진 후보를 새 후보로 추천하고 경기도당 공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성지역위에 따르면 가선거구인 공도·양성·원곡 지역은 안성 서부권 성장축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교육·교통·생활·산업·환경 분야 현안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민주당은 “공도읍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형 생활권 확대와 서안성 산업·문화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선을 거쳐 가·나번 후보를 확정했지만, 이후 나번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후보 재정비에 들어갔다.
다만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활동이 종료된 상태여서 추가 공모 절차 대신 공천 후보자 추천 방식으로 후보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승진 후보는 지난 8일 경기도당에 공천 신청을 접수했으며, 현재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큰 변수가 없는 한 공천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후보 교체 배경과 관련해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의 장이어야 하며 시민 선택권이 제한되는 무투표 당선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양승진 후보는 올해 33세로 윤종군 국회의원 청년특보와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 직능위원장, 민주당 원내대표 특보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양 후보는 공도 서부권의 젊은 세대와 맞벌이 가정, 취학 아동 가정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함께 ‘원팀 민주당’으로 서안성 발전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적임자”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