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들 주목! 경기관광공사가 소개하는 도내 '결혼식 명소'에서 '행진' 어때요

2026.05.12 13:38:33 12면

파주 퍼스트가든 등 5곳 추천

 

5월의 눈부신 햇살과 싱그러운 신록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연인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선물한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야외결혼식은 자연이 주는 개방감과 계절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한다.

 

화사한 정원과 고즈넉한 한옥, 강변 풍경이 어우러진 경기도 곳곳의 웨딩 명소들은 저마다의 분위기로 예비부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생애 가장 빛나는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경기도 야외 결혼식 명소들을 소개한다.

 

 

파주 퍼스트가든

 

먼저 파주시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은 23개의 테마정원을 품은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럽식 정원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야외 웨딩 명소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꾸며진 정원과 넓은 잔디 공간은 마치 동화 속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예식은 푸른 잔디 위 버진로드에서 진행되며, 하늘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순간은 신랑·신부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선사한다.

 

소규모 스몰웨딩이 가능한 ‘해피가든’부터 최대 500명 규모의 ‘파티가든’, 실내 예식이 가능한 ‘가우디움홀’까지 다양한 형태의 예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자체 케이터링 서비스 역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예식 이후 가족과 하객들이 테마정원을 산책하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화성 라비돌호텔&리조트

 

화성시 정남면에 자리한 라비돌호텔&리조트는 품격 있는 가든 웨딩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장소다.

 

넓은 부지 안에 호텔과 연회장, 수영장, 골프장 등을 갖춘 이곳은 화려함과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야외 가든에서는 5월의 맑은 하늘과 청명한 공기를 만끽하며 예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 컨벤션홀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웅장한 연출이 가능하다.

 

소규모 웨딩부터 1000명 이상 규모의 컨벤션 웨딩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고, 1200여 대 규모의 주차 공간과 무료 주차 서비스도 갖춰 하객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 아델라한옥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웨딩을 꿈꾼다면 양평군의 아델라한옥이 눈길을 끈다.

 

공공기관 인증 한옥스테이인 이곳은 기와지붕과 잔디밭,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예식은 한옥 대문을 지나며 시작되는데, 혼주와 함께 걷는 입장 장면은 전통적인 정서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예식장 양옆에 자리한 두 그루의 소나무는 자연이 만든 아치처럼 공간을 감싸며 한옥 웨딩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전통혼례와 하우스웨딩, 퓨전 웨딩 등 다양한 형태의 커스텀 예식이 가능하며, 정갈한 한정식 코스 역시 하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 프라움웨딩

 

남양주시 와부읍 강변에 위치한 프라움웨딩은 한강 전망을 품은 로맨틱한 하우스 웨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풍 감성의 단독 건물에서 진행되는 예식은 다른 팀과 겹치지 않아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무엇보다도 탁 트인 남한강 풍경은 예식과 피로연 내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대 4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야외 유리온실이 마련돼 있어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

 

전문 스타일링 업체가 플라워 데코와 공간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웨딩을 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성남 아연당

 

성남 판교 백현동 숲길 안에 자리한 아연당은 전통 한옥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한옥 웨딩 베뉴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연당은 한옥 웨딩 콘셉트의 ‘Ayeondang’, 자연 친화적 야외 공간인 ‘Promise Garden’, 소규모 예식을 위한 ‘Signature Flora’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모든 예식은 커스텀 방식으로 진행돼 플라워 데코와 동선, 연출까지 신랑·신부의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단독 웨딩으로 운영되는 만큼 하객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판교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연의 계절인 5월, 야외 웨딩은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공간과 계절, 감성이 어우러진 하나의 특별한 경험으로 남는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경기도의 웨딩 명소들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judyjudy1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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