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했던 판매소 공급 제한 조치를 지난 7일 전면 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수요 급증으로 판매량이 평시 대비 약 13배 수준인 하루 최대 173만 장까지 증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인 품귀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제작업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을 조정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에 나섰다. 수요가 집중된 10·20L 종량제봉투 생산량을 우선 확대했다.
용인도시공사와 협력해 유통 구조를 정비하고, 판매소 주문 방식을 온라인과 ARS 중심으로 전환해 공급 효율성과 재고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로 집중 관리했다.
그 결과 현재 1000만 장 이상의 재고를 확보했다.
지역 내 판매소 1600여 곳에도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되면서 시민들은 대부분의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를 원활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성구현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수급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