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대외 경제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지원 예산 15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12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에서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관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추경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 분야 예산은 자금난 완화와 원가 부담 경감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자금 지원 분야에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사업에 5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5억 원을 각각 추가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 지원 분야에는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다. 지원 사업은 ▲물류비 지원 ▲수출·환변동 보험료 지원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평택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중동사태 관련 기업 영향 실태’ 조사와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비상경제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현장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사업별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 대상 등은 사업 수행기관인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 등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동사태 장기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경영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