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시민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교통·교육·의료비 3대 반값 생활비'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장의 책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쓸모 있는 정책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물가 속에서 시민의 지갑을 지키고 시간을 벌어드리는 정책이야말로 지금 수원에 필요한 실용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 정책 방향을 '수원대전환의 완성'으로 설정하고, '교통·교육·의료비 3대 반값 생활비'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수원시장은 새로운 내일과 빛나는 오늘을 균형 있게 준비하는 자리"라며 "첨단과학 연구도시와 문화관광 산업이 수원의 새로운 내일이라면, 시민이 오늘 체감해야 할 변화는 반값 생활비"라고 했다.
아울러 "수원에 사는 것만으로도 이동은 편해지고, 배움의 기회는 넓어지고, 건강관리는 가까워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관광지와 지하철역 연결 ▲전 세대 무상 인터넷 강의 확대 ▲병원 갈 일 줄이는 건강도시 등을 실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통비 절감 방안으로 수원투어 무상버스 추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통비 부담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고 학생을 위한 무상 인터넷 강의를 확대하고, 청년의 취업자격증 준비와 신중년의 재취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시민이 원하는 진짜 교육복지는 좋은 교육 플랫폼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배움의 기회가 소득에 따라 갈라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검진버스 운영, 새빛돌봄 대상 확대, 야외 생활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반값 생활비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다. 행정의 우선순위를 시민의 삶으로 다시 정렬하는 일"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지갑과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약을 시작으로 수원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정책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원의 새로운 내일은 첨단과학 연구와 문화·관광 산업에서 열릴 것"이라며 "앞으로 수원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시민께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또 "정책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반값 생활비로 시민의 부담은 낮추고, 수원대전환으로 도시의 미래를 키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