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지난해 총 3만 1507건의 구급출동을 기록하며 경기도 36개 소방서 중 세 번째로 많은 출동 실적을 올렸다.
수원소방서는 12일 '2025년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구급활동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8063명(64.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사고부상은 2628명(20.9%), 교통사고 1015명(5.1%), 비외상성 환자 694명(5.5%), 기타 147명(1.2%)이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263명으로 전체 이송인원의 1.7%를 차지했다. 이 중 24명은 현장 또는 이송 중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최대 생존률은 10.5%로 전년 대비 8.5% 증가해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원소방서는 하루 평균 86.3건의 구급출동을 수행했다. 약 16분 51초마다 한 번씩 출동한 것이다.
특히, 구급차 1대당 하루 평균 10.8건을 출동해 도 36개 소방서 중 3위를 기록했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의정갈등 장기화와 응급의료 환경 변화로 병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응급처치 역량 향상과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