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여제' 이세하(경기도청)가 제8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세하는 12일 강원도 정선군 나전중학교 앞 도로에서 나고야 아시아경기 대회 대표 선발전·제26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7회 한국U20육상경기대회·제28회 전국꿈나무선수선발육상경기대회을 겸해 열린 대회 이튿날 여자부 하프마라톤경보 결선에서 1시간38분3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2위는 이정은(강릉시청·1시간41분42초)이, 3위는 김민지(제주시청·1시간45분15초)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세하는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2026 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출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앞서 이세하는 2026아시아하프마라톤경보선수권대회에서 1시간40분17초를 기록하며, 중국카자흐스탄에 이어 3위로 들어와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남자부 하프경보경기에서는 송민기(경기도청)가 1시간29분15초로,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1위는 최병광(삼성전자·1시간25분41초)이, 3위는 이성윤(삼성전자·1시간30분24초)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100mH(0.840M)에서는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5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위는 조수진(용인시청·13초61)이 차지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부 높이뛰기에서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또 한 번 우승을 거머쥐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상혁은 1차 시기에서 2m15를 가볍게 넘고 2m21까지 첫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m27도 두 번째 시도에서 뛰어넘으며 기록을 세웠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