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시의 고질적인 도시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프라 공약을 내걸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연장과 경부선 철도의 단계별 지하화를 핵심으로 하는 ‘교통·도시공간 혁신’ 플랜이다.
이 후보는 “현재 오산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와 철도는 핵심 교통망인 동시에, 도시를 동서로 분절시키는 거대한 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지하화해 하나로 연결된 오산을 만들고 새로운 성장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첫 번째 핵심은 현재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구간(양재IC~기흥JCT)을 남사IC까지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고속도로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흐름 개선을 넘어선다”며 “지상부 공간을 시민들을 위한 녹지 공원과 생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오산의 지도 자체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경부선 철도 세마역~평택 경계 ‘5km 구간’ 지하화 추진고속도로와 더불어 오산의 숙원 사업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철도 지하화를 통해 확보된 지상 공간에 새로운 도시 중심축을 세우고, 단절되었던 상권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후보의 이번 공약은 오산시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오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겠다”며 “교통과 환경, 도시공간을 동시에 혁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