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개혁신당 원팀, 화성 보육·광비콤 현안 해결 총력전

2026.05.13 16:57:48

이준석·조응천·전성균, 화성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유보통합 예산 집행 문제 집중 논의
동탄호수공원 찾아 시민 의견 청취…생활밀착형 현안 점검
광비콤 원안 복구 촉구…“동탄 자족도시 비전 반드시 지킬 것”

 

 

개혁신당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화성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현장 행보에 나섰다.

 

국회와 광역·기초지자체를 연결하는 ‘개혁신당 원팀’ 체계를 강조하고, 화성시 보육환경 개선과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원안 복구 등 지역 핵심 과제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열린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서는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화성시 동·서부 간 보육 인프라 격차와 정원 미충족에 따른 운영난, 어린이집 폐원 위기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어린이집연합회 측은 “지역별 여건 차이가 큰 데다 정원 미충족과 폐원 우려까지 겹치며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보육교직원 이탈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전 정부에서 추진된 유보통합 정책이 현 정부 들어 지연되면서, 경기도가 확보한 286억 원 규모 예산 역시 법적 근거 부족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준석 당 대표는 “보육 현장의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국회 입법과 경기도 행정, 화성시 집행이 함께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정액 방식 인건비 지원과 식재료비 산정 기준 현실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유보통합이 정치적 이유로 미뤄지면서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영유아 보육은 적은 인원이라도 양질의 식재료와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전성균 후보도 “어린이집을 지키는 것이 곧 화성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보육교직원이 낮은 처우와 과중한 업무로 현장을 떠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대책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 원팀은 오후에는 동탄호수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 후보 캠프는 “동탄호수공원이 시민들의 대표 생활공간인 만큼 교통·공원·상권·육아·문화시설 등 주민 체감형 현안에 대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광비콤 업무지구 원안 복구 문제를 논의했다.

 

광비콤은 동탄역 일원에 업무·상업·컨벤션 기능을 집적해 수도권 남부 광역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변경 고시로 일부 업무용지가 주상복합 및 공공분양 중심으로 변경되면서, 동탄이 자족도시가 아닌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광비콤 비대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 변경 고시 철회 ▲C30·C31 주상복합 및 공공분양 계획 백지화 ▲주민 의견 반영 개발계획 재수립 ▲앵커기업·앵커시설 유치 로드맵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업무지구를 아파트 중심으로 바꾸는 것은 동탄의 자족도시 비전을 훼손하는 행정”이라며 “개혁신당은 시민들과 함께 원안 사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비콤이 일자리와 산업, 교통·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응천 후보는 “동탄의 산업 경쟁력이 중앙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광비콤 원안 사수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도 추진해 글로벌 자본과 기술이 모이는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성균 후보는 “광비콤 원안 사수가 이뤄질 때까지 당선 즉시 현장 시장실을 설치하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지는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광비콤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진정한 자족도시 화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번 일정은 화성의 미래를 좌우할 보육과 자족도시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자리였다”며 “개혁신당은 국회·경기도·화성시를 연결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원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원팀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 일자리가 있는 동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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