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후보 척척캠프 “이현재가 H2 재추진 길 열어”

2026.05.13 15:53:49

강병덕 후보 의료복합단지 발언 공세, “사실관계부터 바로 알아야”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의 의료복합단지 관련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하남시 핵심 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조차 부족하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의 '척척캠프'는 12일 논평을 통해 강 후보가 최근 의료복합단지 조성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H2 프로젝트가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좌초됐다”는 취지로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H2 프로젝트는 전임 김상호 시장 시절 추진된 창우동 친환경 힐링복합단지 사업”이라며 “2021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개발제한구역(GB) 환경평가등급 변경 사업이 중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국토교통부가 환경평가등급 변경과 관련해 지자체 의견 제출을 요청 후에도 적절한 대응이 없었다”며 “결국 환경평가등급이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되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현재 시장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와 국무총리실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GB 해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힐링복합단지 사업은 재추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의 ‘원팀’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2021년 당시에도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하남시장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며 “당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책임 역시 민주당에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수석대교 협의 문제와 신덕풍역 위치 논란, 폐기물처리시설 반환 소송 등을 언급하며 “준비되지 않은 행정은 결국 시민 피해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과정을 정확히 이해한 뒤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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