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9개 학생오케스트라 거점학교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오산 예술교육 비전인 ‘A·R·T(보편성·역량·지역)’ 가치를 바탕으로 운영 중인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의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화성오산 지역에서는 초·중학교 9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약 510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체 단원의 10% 이상을 타교생으로 선발해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도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운영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학교장들은 학교별 특성에 맞춘 오케스트라 운영 사례와 높은 교육 만족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협의에서는 ▲악기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 예산 확대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지원 강화 ▲학생 성과 공유를 위한 화성오산 학생예술제 연계 방안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년도 예산 구조 개선과 2027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관련 내용을 핵심 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개관한 화성 예술의 전당과 연계해 학생예술제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성과 나눔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