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재 태안초등학교가 최근 ‘2026 AI 중점학교(AI·정보교육 선도형) 1유형’ 출범식(Kick-Off)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14일 태안초 등에 따르면 태안초는 2026년 AI 중점학교(AI·정보교육 선도형) 1유형 사업에 경기도 초등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 AI·정보교육을 선도하는 거점학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박남수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아 대학-학교 협력 기반의 AI·정보교육 모델을 설계·추진한다. 또 박주연 교수와 김동심 교수가 공동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학교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융합원과의 협업도 이어간다.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학교 현장 교육을 연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태안초는 우선 1년 차 사업의 핵심 목표인 미래교육공간 구축에 집중한다.
기존 디지털 4실을 AI·정보교육 중심의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첨단 환경에서 탐구와 협력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출범식 당일에도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존 디지털 랩실 점검과 신규 공간 현장 답사가 진행됐다.
또 새롭게 조성될 미래교육공간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측은 1년 차에는 완성형 수업 모델 구축보다 공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수업 실험과 적용을 반복하며 현장에 적합한 모델을 찾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태안초 성과공유회를 열고 완공된 미래교육공간을 활용한 공개수업도 진행한다.
학교는 공간 구축 성과와 교수·학습 사례를 도내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AI·정보교육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정문 교장은 “경기도 초등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AI 중점학교 1유형에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도내 AI·정보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초는 기존 디지털 공간을 학생 중심 미래교육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오는 10월 성과공유회에서는 공개수업과 함께 사업 추진 과정을 도내 학교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