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가 ‘돌봄과 교육이 강한 오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보육·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는 우선 공공 키즈카페 ‘세교2’를 설치해 저렴한 비용의 공공 돌봄 공간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원스톱 병원동행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24시 돌봄센터 기능 강화와 세교 권역 접근성 확대, 달빛어린이병원·약국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을 통해 출산·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세교3지구 성호초 이전 추진, AI·코딩 특성화 및 외국어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미래형 인재 육성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수련원 건립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과 휴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중·고생 버스 통학 무료 지원, 성호중·고교 통학로 박스 통로 확장, 무장애 보도 30개소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 초등학교 Non-GMO 급식 지원, ‘1학생 1식물 키우기’, 원일중 운동장 정비 및 시민 개방, 세교2-1 중학교 신설 추진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보육 종사자 처우 개선, 임산부 가족 백일해 무료 접종, 조부모 ‘코쿠닝(안전보호)’ 지원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책도 담았다.
조 후보는 “오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교육이 복지가 되고 돌봄이 부모의 권리가 되는 완성형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