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13일 관내 9개 학생오케스트라 거점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오산의 예술교육 비전인 ‘A·R·T(보편성·역량·지역)’ 가치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의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화성오산 지역에서는 초·중 9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약 510명의 단원이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체 단원의 10%이상을 타교생으로 선발해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풍부한 연간 운영 시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학교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오케스트라 운영 사례와 높은 교육 만족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안건 협의에서는 현장의 실질적인 건의사항이 가감 없이 논의됐다. 학교장들은 ▲악기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 예산 편성 비율 상향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지원 방안 ▲학생 성과나눔을 위한 화성오산 학생예술제 연계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제안을 적극 수용해 차년도 예산 구조 개선 및 2027 교육정책 수립 시 핵심 과제로 반영하고, 올해 화성시에 개관한 화성 예술의 전당에서 학생예술제와 연계해 성과 나눔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