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고유가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지급 결과 대상자의 93.1%가 지원금 수령을 완료했다.
이는 도 전체 평균인 89.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도내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시는 이번 성과의 비결로 ‘현장책임관제’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꼽았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정보 취약계층이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문자 발송 및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목할 점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다. 1차 신청자 9112명 중 약 8.2%(744명)가 이 서비스를 통해 지원금을 받았다.
이처럼 시는 자칫 소외될 수 있었던 시민들을 행정이 먼저 찾아가 챙긴 ‘촘촘한 복지’의 결과물이이라는 평가로 모범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차 지급 시작하며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시는 오는 18일부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2차 지급에 나선다.
오산시 소득 하위 70% 시민 (1차 미신청자 소급 신청 가능)금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역 내 주유소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8일 ~ 7월 3일까지다.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첫 주(18~2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오프라인 신청동 행정복지센터 및 은행 창구로 방문하면된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차 지급 역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