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소재 송우중학교가 학생 간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학교 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
14일 포천 송우중학교 위클래스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고맙Day’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친구와 가족, 교사 등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하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학생들은 교생교사와 함께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고 손편지를 작성하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메모지에 고마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서로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는 활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쑥스러워 고맙다는 말을 잘 하지 못했는데 편지를 쓰면서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감사와 존중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