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으로 인한 뇌혈관 및 심장질환…진단부터 수술까지 보험으로 대비

2026.05.14 13:33:47

 

매년 5월 17일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 시트 2025’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약 29%인 1,260만 명이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 적절한 관리 없이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손상이 누적되고, 심할 경우 뇌출혈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합병증 발생 이후에는 진단과 입원, 수술, 약물치료 등 장기 치료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AXA손해보험은 심뇌혈관질환 보장을 강화한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을 운영 중이다. 해당 상품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시 진단과 입원, 수술 등 치료 단계별 보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진단 보장 항목에는 뇌출혈·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 특약과 뇌혈관질환 진단금 특약이 포함됐다. 주요 질환 진단 시 보험금이 최초 1회 지급되며, 계약 후 1년 미만은 가입금액의 50%, 1년 이상은 100%를 보장한다.

 

입원 보장에서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입원일당 특약과 심뇌혈관질환 입원일당 특약을 통해 입원 첫날부터 최대 180일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뇌출혈·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관련 수술 시 수술 횟수별 보장이 가능하며,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경색증 혈전용해치료비 특약을 통해 비수술 치료 영역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고, 합병증 발생 시 치료 부담도 커질 수 있다”며 “진단 이후 실제 치료가 이어지는 입원·수술 단계까지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최화철 ir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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