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4학년 정훈 학생(21학번·연출전공)이 작품 ‘아메샤’의 극작과 연출을 맡아 제4회 창작 인큐베이팅 시연 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14일 대진대학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미래 연극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서 신진 창작자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향후 한국연출가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신진연출가전 참여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심사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작품설명 PT를 평가하는 피어리뷰(peer review)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명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팀명으로 지원서를 접수해 공정성과 창작 역량 중심의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젊은 예술가들의 감각과 문제의식을 담아낸 창작 선언 같은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며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뿐 아니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정훈 학생의 작품인 아메샤는 독창적인 기획 의도와 실험적인 무대 언어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연속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과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 큰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 현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