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여야 각당 후보들이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평택을에는 출사표를 던진 5명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낡은 이념과 사상에 갇힌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절실하다"며 "반드시 이겨서 평택 시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출마는 진보 진영의 지지층 확대와 함께 중도층 공략을 위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역시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남갑과 안산갑에서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도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개혁신당 김성열 후보 등이 등록을 마쳤다.
이광재 후보는 "지역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하남에서 재선, 3선까지 해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만들고 싶다. 시민들의 지혜로운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열 후보는 "오답만 가득한 시험지 같은 이번 선거에서 하남의 유일한 정답이 되기 위해 후보로 등록했다"며 "낡은 정쟁에 매몰된 거대 양당 후보들과 달리 실력과 정책으로 하남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말했다.
안산갑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쯤 안산시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안산 발전을 향한 길에 반드시 필승카드가 되겠다는 약속을 안산 골목길 곳곳에서 정직한 땀방울과 든든한 성과로 증명해내겠다"며 "주어진 2년이라는 시간을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부지런히 뛰어 4년 같은 꽉 찬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석훈 후보는 15일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화철·김성훈·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