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체육시설 현장을 중심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 자칫 금품이나 선물 제공 관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며, 공공시설 운영의 공정성과 원칙을 강조한 것이다.
화성도시공사는 15일 공사 운영 체육시설에서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승의 날을 전후해 강사와 직원에게 선물이나 금품을 전달하는 관행을 예방하고, 시민과 강사가 함께 청렴 실천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내부 직원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육시설 이용 시민과 강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공사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한병홍 사장은 직접 체육시설 현장을 찾아 시민과 강사, 현장 직원들을 만나 스승의 날 청렴 실천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는 현장 직원들이 금품이나 선물 제공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스승의 날 금품·선물 정중 거절 응대 가이드’도 배포했다. 가이드에는 ▲관련 법령과 청렴 원칙 안내 방식 ▲금품 제공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청렴 상담·제보 채널 안내 내용 등이 담겼다.
또 체육시설 이용객에게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현장 안내를 진행했다. 이용객과 강사를 대상으로 청렴 및 청탁금지법 준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청렴 상담·제보 채널도 함께 안내했다.
한병홍 사장은 “스승의 날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지만 공공시설에서는 공정성과 원칙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민과 강사, 직원이 함께 청렴한 체육시설 이용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