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 대표 농산물인 ‘세마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지역 대표 양조장인 ‘오산양조’는 오는 6월 13일 오산시청에서 ‘제2회 오산 세마쌀로 빚는 수제 전통주 품평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된 지역 축제다. 오산 세마쌀의 전통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최근 위축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주라는 소중한 문화 자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출품한 다양한 수제 전통주에 대한 엄격한 품평회가 진행되며, 방문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술 경연을 넘어,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안전한 먹거리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농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산 세마쌀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전통주는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으로 전통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