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제2선거구)가 지난 15일 밤 서울 서초역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며 ‘인천형 심야광역버스’ 공약을 알리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지방선거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주형 후보는 “인천 시민의 하루는 인천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서울 한복판인 서초역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공부한 뒤 막차를 타고 인천으로 돌아가는 시민들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 후보는 “인천시의원 출마자가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시민의 삶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곧 정치의 현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천 시민의 고단한 귀갓길이 시작되는 장소에서 정책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 역시 서울에서 공부하고 활동을 마친 뒤 막차 시간에 맞춰 마음 졸이며 인천으로 돌아왔던 경험이 많다”며 “그 기억이 있었기에 금요일 밤 서초역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반드시 바꿔야 할 현실이라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주형 후보가 제안한 ‘인천형 심야광역버스’는 서울 주요 거점과 인천을 심야 시간대에 직접 연결하는 교통정책으로, 막차 이후 발생하는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귀가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이다.
이 후보는 “정치는 시민들이 실제로 불편을 겪는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늦은 밤에도 걱정 없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인천, 시민의 하루 끝까지 책임지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세의 청년 정치인인 이주형 후보는 인천고 학생회장,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전공,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대통령상 2회 수상, 미추홀구청장 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정책 기획과 행정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