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저의 재선 여부를 결정하는 선거가 아닙니다. 민선 8기 4년이 의정부 미래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기반 위에서 더 큰 발전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를 이같이 평가했다.
현직 시장인 김 후보는 최대 현안은 일자리 부족 해결이라고 봤다. 김 후보는 “의정부는 기업이 부족하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베드타운형 도시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그래서 기존에 아파트와 물류단지 중심으로 계획됐던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산업 부지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캠프 잭슨에 대웅그룹 유치를 이끌어냈고 아울러 GTX-C 노선 착공을 현실화했다”며 “또한 시민들이 가장 큰 고통으로 느끼던 고산동 물류센터 계획도 백지화시켰다”고 덧붙였다.
‘더 큰 의정부,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 다시 나섰다는 그는 실용주의를 언급했다.
그는 “정치와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데 있다”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실용주의·현장주의·성과주의'를 자신의 핵심적 정치 철학이라고 밝힌 김 후보는 “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100회가 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고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와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저는 이미 대웅그룹 유치 및 생태하천 개선 등 결과로 증명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직 중 사장 큰 업적에 대해 그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꼽았다. 이어 “의정부에서도 대기업 유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제 결과로 증명했다”고 부연했다.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 등 교통 혁신에 대해서도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해 통학 시간을 평균 30분가량 줄였는데 이렇게 시민들 이동 시간을 실질적으로 줄여드리는 것이 곧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4년의 현장과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김 후보는 “과거 20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지난 임기 동안 하나씩 바꿔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년은 더 큰 규모로 더 가치 있는 성과를 시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향후 지속 추진할 정책에 대해선 미군 반환공여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자족도시 전환을 핵심으로 재차 강조했다.
그는 “반환공여지를 첨단기업이 입주 가능한 산업 부지로 바꿨을 뿐 아니라 더 좋은 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실제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카일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최종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혁신도 강조한 그는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및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도 여전히 긴급하다”며 “의정부 내 이동 편의를 위한 순환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