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여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거캠프가 발표한 이번 공약은 저소득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은둔·고립 청년 지원 확대, 입영지원금 지급, 청년 문화거리 조성, 직장인 평생학습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사회 참여 기회는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야 도시의 미래가 있다”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회는 넓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오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이 후보는 취업과 경제활동의 필수 요소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이 후보는 “운전면허는 취업의 기본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경제적 이유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영역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조기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급 공약도 눈길을 끈다.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등 입영 예정 청년 중 일정 기간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입영 시 오산시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안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운암뜰 AI 시티 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중앙동과 대원1동 일대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쁜 일상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했던 직장인들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관내 8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야간 및 주말 강의를 개설해, 직장인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생애 전환기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청년 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오산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라며 “청년들이 오산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