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재육성재단이 미래 과학·정보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은 최근 다원이음터에서 ‘2026학년도 제1기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과학·정보 분야 입학생 117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재교육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초·중등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초등 과정에서는 박일우 원장이 ‘파란색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나?’를 주제로 강연했고, 중등 과정에서는 정대홍 센터장이 ‘과학자처럼 과학하기’를 주제로 미래 과학도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영재교육원은 단순 교과 중심 교육을 넘어 탐구와 체험을 연계한 입체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구윤리 교육(6월) ▲인문학·진로 특강(7월) ▲창의성 계발 현장캠프(7월) ▲첨단기업 연계 진로탐구(8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성을 품은 미래 인재’를 주제로 한 첨단기업 현장 탐구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21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는 ‘배움+α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제1기 교육생 모집에는 관내 초·중등학생 251명이 지원했다. 재단 지난 4월 영재성 판별검사와 5월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117명을 선발했으며, 기회균등 및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회통합전형도 함께 운영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