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서부로 통행 제한으로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과 출퇴근 운전자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오산시는 서부로 통행 제한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조성한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18일 오후 2시를 기해 전격 개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된 임시 연결도로는 금암교차로에서 출발해 가장산업단지를 거쳐 가장교차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 구간이다.
그동안 가장동 일대의 통행이 제한되면서 인근 세교2지구와 주요 주변 교차로에 우회 차량이 대거 몰려 극심한 정체와 혼잡이 빚어졌다.
이에 오산시는 사고 구간의 완전 복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덜기 위해 이번 우회 도로 개설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사고 조사는 별개로 진행되더라도, 당장 시민들이 겪는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였다”며 “차량 통행 동선을 조속히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산시는 차량 통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통 직전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오산경찰서와 함께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표지 ▲차선 도색 ▲기타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시연하고, 발견된 미비점에 대한 보완 작업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