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지역 과학기술 자원을 총동원한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18일 미추홀구 선거사무소 ‘학생성공캠프’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인천과총)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인천과총은 이날 인천지역 중·고교의 과학·수학 수업 비중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14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생활과학교실 강좌 수는 전국 5위 수준으로 과학문화 기반은 양호하지만, 학교와 지역 대학·연구소·산업현장을 연계하는 협력 모델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과총은 도 후보에게 ‘학교·지역 연계 미래 과학인재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과총 중심의 지역 산학연·초중고 연계형 과학기술 교육지원 모델 구축 ▲과학기술인 멘토단 구성 및 교원 주도의 과학·수학 심화수업, 탐구활동,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원 ▲대학·연구소·기업 연구현장 탐방과 고등학생 대상 연구자 멘토링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신재생에너지·반도체·피지컬 AI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과학특강’ 운영 등이다.
도 후보는 “인천대와 인하대 등 지역 대학, 국제기구, 기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미 추진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과 대학이 우수 인재를 원한다면 유·초·중 단계부터 직접 지원해 인재를 육성하고, 성장한 학생들이 다시 지역 대학과 기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