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박찬대, 성년의 날 맞아 ‘청년 6대 공약’ 발표

2026.05.18 15:11:35

직주락 주택·월세 확대 등 청년 맞춤형 정책 제시
취업·노동권·생활비 지원 포함 ‘청년 6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층 지원 정책을 담은 ‘청년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8일 청년 주거와 일자리, 노동권 보호, 생활비 부담 완화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정책 구상을 공개했다.

 

우선 직장과 주거, 문화·여가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한 ‘2030 청년 직주락(職住樂) 주택’ 조성을 추진한다. 출퇴근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15분 생활권’ 개념을 적용해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높은 주거비 부담과 장거리 출퇴근 문제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취업 지원 정책으로는 상담과 직무훈련, 일경험, 채용 연계, 취업 유지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청년 리스타트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 첫 취업 이후 이직과 퇴직을 반복하는 청년층의 고용 불안을 줄이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노동권 상담과 예방·보호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청년 노동권 안심 패키지’를 도입해 임금 체불과 부당 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권리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으로는 공공서비스 할인 확대 등을 담은 ‘청년 생활비 절감 패키지’를 추진한다. 교통과 문화, 공공시설 이용 부담을 낮춰 청년층의 체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기 청년 지원 강화 방안도 공약에 담았다. 청년미래센터를 중심으로 고립·은둔 청년과 취업·주거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복지 연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 주거비 지원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재 최대 20만원 수준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최대 3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스무 살의 특권을 마음껏 누리고 꿈꾸며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청년이 당당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하민호 daerm09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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