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전성균 후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찾아 “반도체 성과 시민 삶으로 돌릴 것”

2026.05.18 21:48:54

이준석·조응천과 함께 반도체 경쟁력 강화 논의
“화성, 산업 성장 비해 교통·교육 인프라 부족”
개혁신당, ‘국회-경기도-화성시 원팀’ 협력 강조
“현금 살포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

 

개혁신당 전성균 화성시장 후보가 18일 이준석 당대표,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임직원을 격려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삼성의 경쟁력은 결국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있다”며 “노사 간 갈등이 기업 경쟁력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의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원만한 대화와 타협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응천 경기도지사 후보는 “삼성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가 도약을 이어갈지, 정체를 겪을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기업에 필요한 입지와 환경을 정치 논리로 억제하면 기업은 지방이 아니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며 “경기도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성균 후보는 반도체 산업 발전과 시민 생활 기반 확충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화성은 이미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는 산업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성과를 일회성 현금 지원으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복지·교통·일자리 확충으로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반도체 인재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개혁신당이 구상하는 ‘국회-경기도-화성시 원팀’ 협력 체계도 강조됐다.

 

전 후보 쪽은 국회의 제도 개선, 경기도의 규제 완화와 경제자유구역 추진, 화성시의 행정 지원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연계해 산업 경쟁력과 지역 발전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전 후보는 “오늘 방문은 대한민국의 기술 주권과 화성의 미래 경쟁력을 현장에서 확인한 자리였다”며 “포퓰리즘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화성의 산업 경쟁력을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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