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김진규 검단구청장 후보, "박세훈 후보, 전형적 네거티브"

2026.05.19 15:04:34 4면

김진규 측 “AI 이미지·문자 발송 관련 사안 이미 소명 완료”
“흑색선전 아닌 정책 경쟁으로 검단 미래 비전 보여줘야”

 

6·3 지방선거 검단구청장 선거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김진규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박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의 기자회견 내용을 두고 “전형적인 네거티브 공세”라고 반발했다.

 

김 후보 측은 19일 이영철 대변인 명의의 성명문을 내고 박 후보 측이 진행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정책과 비전은 없이 의혹 부풀리기와 상대 후보 흠집내기로 채워진 전형적인 네거티브”라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가 앞서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절대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고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대결하겠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정작 본인이 내놓은 보도자료는 말과 행동이 정반대”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박 후보가 문제를 제기한 AI 이미지 활용과 ARS, 문자 발송 등의 사안에 대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미 선거관리위원회와 당내 선관위에 공식 소명을 완료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 이후 경쟁 후보 측이 일부 사실관계를 오인해 고발한 사안”이라며 “객관적 사실관계를 수사기관에 소명하면 충분히 정리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정사실처럼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것은 선거용 프레임 만들기에 불과하다”며 “정책 경쟁보다는 상대 후보를 흔들기 위한 의도가 담긴 공세”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 측은 “구민이 원하는 것은 흑색선전이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경쟁”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구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청사진을 놓고 경쟁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평가받겠다”며 “구민 삶의 질 향상과 검단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하민호 daerm09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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