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거짓 네거티브 끝내라”…김장연 후보 ‘7200억 공세’ 정면 반격

2026.05.19 20:39:36

“온실가스·미세먼지도 구분 못한 왜곡 정치” 직격
“초미세먼지 줄고 탄소감축 목표 초과 달성” 성과 반박
김보라 “비방 아닌 데이터와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의 ‘그린뉴딜 실패’ 공세에 대해 “사실관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왜곡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보라 후보는 최근 김장연 후보가 언론 배포자료를 통해 제기한 안성시 그린뉴딜 정책 비판과 관련해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로 시민 판단을 흐리고 있다”며 경고했다.

 

김 후보는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은 지난 2020년 수립된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건축·교통·생태·에너지·재난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었다”며 “2022년 탄소중립기본법 시행 이후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으로 확대·전환돼 현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장연 후보가 주장한 ‘7200억 투입’은 기존 환경·기후 관련 사업 전체를 단순 합산한 것일 뿐, 신규사업 예산처럼 왜곡한 주장”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치 막대한 신규 예산이 낭비된 것처럼 오해를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후보는 김장연 후보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개념을 혼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안성시 탄소중립 정책은 전체 온실가스의 6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감축이 핵심”이라며 “2018년 기준 200만 4000톤이던 배출량을 2025년 목표치보다 더 줄인 159만 2000톤까지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목표 대비 약 139% 초과 달성한 결과”라며 “안성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 성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2018년 연평균 30㎍/㎡에서 2024년 19㎍/㎡로 감소했다며 “그동안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공신력 있는 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후보는 “수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가 부정확한 정보와 선거용 비방으로 폄훼되어선 안 된다”며 “데이터와 결과로 시민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핵심 환경 공약으로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 ▲안성환경에너지재단 설립 ▲반도체 특화단지 RE100 에너지 허브 구축 ▲영농형 태양광 지구 및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기후행동 마일리지 도입 ▲도시바람길숲 조성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확대 및 공공시설 제로 에너지 빌딩 시범사업 ▲통합 빅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 “민선 9기에는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탄소중립 도시와 햇빛청정 에너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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