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스쿨존 운영 개선 등을 포함한 ‘운전자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20일 ‘인확행(인천을 확실히 행복하게 만들 공약)’ 8·9·10탄을 공개하며 교통·주차·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원도심 주차난, 전기차 충전 불편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박 후보는 “꽉 막힌 도로와 주차 문제, 충전소 부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로 위에서 허비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쿨존 운영과 관련해서는 제한속도 및 운영시간을 지역과 도로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 기능은 유지하되 심야 시간대와 대로변 교통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운영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은 시간대별 탄력 운영을 검토하고, 비좁은 골목길 중심의 보호 기능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 지하 공간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지상 공원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하 공간에 주차시설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주택가와 생활권 곳곳에 가로등형·직결식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불편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권 곳곳에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가 편해야 도로도 안전해진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유로운 출퇴근길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