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에 ‘디지털 근로자 관리 체계’ 도입

2026.05.20 13:50:22 11면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개발 현장에 첫 반영
모든 절차 원스톱 처리…안전 관리 체계 한층 고도화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실제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과 DX를 활용한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가 처음 도입되는 곳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서 시공 중인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개발 현장이다.

 

원스톱 근로자 관리 체계는 문서·담당자 대면 확인에 의존하던 기존의 안전·보건 관리 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현장에 들어오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부터 안전교육, 보건 문진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개발은 IPARK현대산업개발의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 사례다.

 

여기에 현장에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를 도입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가 키오스크 앞에 서면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등 주요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음주 여부 확인 기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측정 결과와 보건 문진 내용은 관리자 화면에 실시간으로 연동돼 건강 이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 정보를 종이에 기록하고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던 방식이 자동화되면서 안전관리자는 아침 시간대 현장 점검과 위험 작업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안전교육 중에는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해 교육 집중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 종이 서약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도 전자화해 서류 없는 환경을 구축했다. 모든 기록은 실시간으로 저장·관리돼 데이터 신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IPARK현대산업개발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을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와 안전교육·비상 대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기존 현장에서는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이력을 바탕으로 14개 국어를 지원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축적되는 근로자·작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epahs22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