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정책과 행정 역량으로 평가받아야“ 정책 중심 클린선거 제안

2026.05.20 18:42:43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장 선거는 대통령 후광 경쟁이 아니라 정책과 행정 역량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정책 중심의 클린선거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최근 일부 선거 홍보물과 SNS에서 후보 개인의 정책보다 대통령 사진과 이름, 대통령과의 관계가 지나치게 부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중요한 것은 누가 대통령과 가까워 보이느냐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의왕을 운영할 역량과 비전을 갖췄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함께’, ‘이재명의 실천력’, ‘이재명의 비서실장’ 등의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는 중앙정치의 연장전이 아니라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도시 행정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최근 논란이 된 ‘전 비서실장’ 경력 표기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前)’ 표기는 작게 처리된 반면 ‘이재명의 비서실장’이라는 표현은 크게 강조돼 시민들이 현직 핵심 측근처럼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후보 정보는 시민들에게 오해 없이 명확하게 전달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 인연만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현재 권력과 직결된 정치적 상징처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치적 이미지 경쟁보다 정책과 성과로 시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사진과 후광 경쟁이 아니라 정책 경쟁을 해야 한다”며 “누가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개발을 완성할 수 있는지 시민 앞에서 검증받자”고 제안했다.

 

이어 “허위·과장 없이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품격 있는 클린선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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