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가 31일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보육과 교육, 산업을 연계한 '민선 9기 안산시 보육·교육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선 8기가 보육과 돌봄, 교육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이를 하나로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보육과 교육을 주거·의료·산업혁신·디지털 전환과 연계해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여성·아동친화도시 지정, 어린이집 환경 개선,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등을 꼽았다.
우선 보육·복지 분야에서는 공공형 키즈카페 확충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워킹맘 올패스' 제도 도입, 아빠 육아휴직 수당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거점형 시간제 보육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과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통해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대부도 이중언어 특성화 중·고 통합 공립형 대안학교 유치와 원곡동 복합형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AI·과학·의생명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도서관 도입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청년벤처기금 조성을 통해 교육과 창업, 산업을 연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육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교육은 안산의 미래 산업을 이끄는 성장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육과 교육, 산업이 선순환하는 일류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