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선거 막판 상대 진영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책 중심의 선거와 클린선거를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하 후보는 31일 "최근 선거 과정에서 각종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에는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되, 선거는 결국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30~40대 유권자들은 소모적인 정쟁보다 실질적인 생활 개선 정책을 원하고 있다"며 "정책으로 승부하는 건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도 제시했다. 그는 군포형 똑버스(DRT) 확대와 환승체계 개선을 통해 출퇴근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송부동과 부곡동 등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과 산본역·금정역 등 주요 거점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 후보는 AI 기반 수요 분석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실시하고, 금정역과 산본역 일대를 중심으로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는 스마트 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똑버스 운행을 확대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하 후보는 "3040세대는 군포의 중심축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부담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통해 군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상대를 깎아내리는 경쟁이 아니라 시민 삶을 개선할 비전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끝까지 정책과 진실로 평가받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