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국민의힘 이영훈 미추홀구청장후보 선대위 362억 원 재정손실 문제 제기는 정당한 검증

2026.05.31 18:23:25

 

이영훈 국민의힘 미추홀구청장 후보 측은 31일 김정식 후보 선대위가 제기한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고발과 관련해 “도시개발 1구역 문제는 민주당 구청장 시절 발생한 중대한 행정 책임 사안이며,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정당한 검증”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후보 측은 “미추홀구 도시개발 1구역 문제는 감사원 감사 결과 374억 원 환수 명령이 나온 사안”이라며 “박우섭 민주당 구청장 시절 발생했고, 그다음 김정식 민주당 구청장 재임 시절에도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그것이 문제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박했다.

이어 “우리 구의 감사 결과 약 362억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약 57억 원은 불필요하게 발생한 이자 부담”이라며 “이 문제는 단순한 정치공세가 아니라 미추홀구 재정과 구민 부담에 직접 영향을 미친 중대한 행정 실패”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 문제가 드러났을 때 이를 인정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했다면, 민주당 구청장 시절 이러한 결과가 초래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362억 원의 손실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한 것 자체가 미추홀구에 막대한 피해를 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영훈 후보 측은 개인 변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다는 판결만을 앞세워, 마치 미추홀구의 막대한 재정 손실과 혈세 낭비의 책임이 민주당 구청장 시절 행정과 무관한 것처럼 주장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영훈 후보 측은 “법원이 개인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과, 미추홀구에 실제 재정 손실이 발생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개인 변상 책임 여부를 방패 삼아 구민 혈세 손실의 본질을 흐리고, 민주당 구청장 시절 발생한 행정 책임까지 없었던 일처럼 말하는 태도는 구민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의 핵심은 민주당 구청장 시절 잘못된 행정 판단과 후속 대응 부실로 인해 미추홀구에 약 362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이 발생했고, 그중 약 57억 원이 이자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라며 “민주당은 고발로 본질을 가릴 것이 아니라 이 막대한 재정 부담이 왜 발생했는지부터 구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윤용해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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