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5월 31일,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화성 곳곳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시민들에게 "기본이 튼튼한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를 완성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복지 강화, AI 혁신도시 조성 구상을 밝혔다.
이날 시민들과 만난 정 후보는 가장 먼저 교통 공약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꿈을 찾아오는 미래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 혁신이 필수"라며 "화성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30분 이동시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화성순환철도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를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조기 완공, 서해선-KTX 연결 교차역 신설, 신분당선 우정지구 연장, 분당선 기흥~동탄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봉담 연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로망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화성 내부순환 민자도로 3개 축을 완성하고 신동~남사터널(가칭) 건설, 새솔동~안산 연결도로 건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며 "스쿨존 속도제한 탄력 운영과 교통민원처리 신속기동단 운영으로 생활 속 교통 불편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광역·시내 급행버스 확대, 공항버스 노선 확충,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 도입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집 앞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반 행정 혁신 계획도 내놨다.
그는 "민선 9기에는 AI가 시민의 실력이 되는 첨단 AI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며 "AI 공무원 '코리봇'을 도입해 24시간 365일 시민의 문의와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1조 원 지속 발행을 통해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공화장실 무료 생리대 비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위한 '그냥드림센터' 전 읍·면·동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탄2 고려대병원 조기 착공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20조 원 규모 투자유치를 목표로 시화호 일대 화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동탄신도시에서 용인·성남을 거쳐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이용길 조성 계획도 소개했다.
정 후보는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시장 직속 화성동행기구(협치위원회)를 설치해 시민사회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이 제안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 협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화성 전역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