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달 31일 동탄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어르신 무상급식 도입과 공공화장실 무료 생리대 비치 등을 약속했다.
합동유세에는 전용기 국회의원과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후보, 김상균·조정옥·이은진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내 삶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속도감 있게 체감할 수 있도록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시·도의원들과 손을 맞잡고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층 복지 확대 방안으로 '화성형 어르신 무상급식' 도입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듯 앞으로 80세 이상 어르신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75세까지 확대하는 화성형 어르신 무상급식을 도입하겠다"며 "어르신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정책으로는 공공화장실 무료 생리대 비치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여성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생리대가 필요한 모든 여성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화장실에 생리대를 무료로 비치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이 이를 전담 추진하도록 하고 취임 후 100일 이내에 공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동탄~청주공항철도(수도권 내륙선) 건설, 보타닉가든 조성, 제2의 예술의전당 건립, M버스 확대, 광역·공항버스 노선 확충, GTX-A 적기 개통 등 지역 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화성시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살고 싶고, 이사 오고 싶고, 화성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도록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