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 단일후보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1일 ‘교육 올케어 군·구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인천 전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는 구상이 핵심 골자다.
이 후보는 서구(서해구)에 대해 검단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고교·중학교 추가 신설을 추진하고, 청라·검단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가좌·석남 원도심 학교 리모델링과 친환경에너지·인공지능(AI) 연계 특성교육도 추진한다.
연수구는 송도를 글로벌 교육도시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어 원어민 교사 확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바이오·AI 미래진로교육 확대 등을 포함했다. 옥련·청학지역에는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유학교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영종구는 신규 학교 조치 추진과 학생 안심 스쿨버스 확대를 약속했고, 제물포구(중구 원도심·동구)는 노후 학교 환경 전면 개선과 AI 자기주도학습센터 확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평구는 부개·일신권 중학교 신설 추진과 삼산 도서관·미디어센터 건립, 학교 통합 시 체육·문화시설 확충 계획을 담았고, 계양구에는 마을학교 확대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교육민원 방문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
남동구에는 관교동 병설유치원 신설과 고교 배정 불합리 개선, 노후 학교 현대화를 공약했고 미추홀구에는 노후 학교 리모델링과 역사학교 보존 지원, 지역 연계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약속했다.
강화·옹진군 공약에서는 학생 이동 지원 확대와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소규모 학교 특성화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인천 교육은 이제 이념과 정치가 아니라 아이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획일적 예산 배분이 아니라 지역별 교육 수요를 정확히 반영해 꼭 필요한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