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주형 인천시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김오현 후보를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안과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오현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안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지난 1일 미추홀경찰서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포함돼 있다는 점은 주민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고발 건뿐 아니라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이 부족하다”며 “후보자로서 주민에게 사실관계를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의 도림동 실거주 의혹과 관련해 “지역을 대표하겠다는 후보라면 실제 거주 여부와 생활 근거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A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및 단속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요구했다.
그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반복 의혹과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 심의위원회 참여 여부 등이 제기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이 없다”며 “침묵은 해명이 될 수 없고, 회피는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을 대표하겠다는 후보라면 끝까지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안과 각종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법과 원칙을 지키고 주민 앞에 책임 있는 후보인지 판단하는 과정”이라며 “주민들께서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