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국힘 지도부,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지원유세 ‘오산 총집결'

2026.06.02 17:52:01

운암지구·오색시장 일대 릴레이 유세…양향자 도지사 후보 “오산에 전폭적 재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캠프 측 “상대 후보와 지지율 역전하는 ‘골든크로스’ 달성…재선 승리 확신” 분위기 고조

 

재선에 도전하는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당 자도부와 경기도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선거 막판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으면서 표심을 잡기 위한 국민의힘 간판급 거물 인사들이 대거 오산으로 집결하는 모양새다.

 

지난 1일 저녁, 양향자 국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시민과 함께 더 큰 오산으로 승리 현장 라운딩’ 일정 일환으로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함께 대표적 번화가인 운암지구 먹자골목을 찾았다.

 

청장년층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운암지구에서 양향자 도지사 후보는 “경기도를 AI·반도체 특별도로 만들겠다는 것이 제 핵심 공약인데, 그 중심축 중 하나가 바로 오산”이라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어 “이권재 후보가 시 재정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해온 만큼, 도지사가 된다면 오산시에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공언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이 전통시장인 오색시장 일대를 돌며 이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의원은 거리 유세를 통해 “이권재 후보는 오산 발전을 위해서라면 국회를 쉴 새 없이 찾아와 발로 뛰는 열정적인 시장”이라며 “오산의 발전 시계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추진력과 검증된 능력을 갖춘 이 후보가 반드시 재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에도 선거 기간 동안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나경원, 안철수, 김은혜, 김용태 국회의원 등 당내 무게감 있는 중진 의원들과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이 잇달아 오산을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쳤다.

 

선거운동 마지막 단계인 2일 파이널 유세에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김은혜 의원이 다시 한번 오산을 찾아 막판 표심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내 중진 원로와 현역 의원들이 릴레이로 오산을 찾는 것은 이번 오산시장 선거의 승리 가능성을 그만큼 높게 보고 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캠프 측은 “자체 분석 결과, 이 후보가 민주당 조용호 후보를 상대로 이미 지지율이 역전되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표심을 다져 재선 승리를 확실하게 굳히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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