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개표 결과, 포천시의회가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3석 체제로 새롭게 구성된다.
지역구에선 양당이 각각 3석씩 나눠 가졌지만, 비례대표 선거에서 단 98표 차로 승부가 갈리며 국힘이 1석을 더 얻었다. 최종 시의회 권력 지형이 국힘으로 쏠렸다.
포천시 가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윤경래 후보가 1만 714표를 얻어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서 국힘 박윤경 후보와 서과석 후보가 당선권에 이름을 올리며 3명의 시의원이 확정됐다.
무소속 임종훈 후보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나선거구에선 민주당 이미숙 후보가 1만 1760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힘 최홍화 후보와 민주당 김현규 후보가 당선되면서 선거구별 의석 배분이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비례대표였다. 정당투표 결과 국힘은 3만 6173표를 획득해 민주당(3만 6075표)을 단 98표 차로 따돌렸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1석은 국힘 몫으로 결정됐으며, 권보경 후보가 포천시의회 입성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결국 포천시의회는 국힘 4석(지역구 3석·비례 1석), 민주당 3석(지역구 3석) 구도로 재편됐다.
지역구의 팽팽한 균형을 이뤘지만, 비례대표 한 석이 전체 의회 주도권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 결과가 국힘 소속 백영현 포천시장의 재선과 맞물려 향후 시정 운영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