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탁구단 소속 선수 4명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스포츠단이 유소년 선수 육성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대회 경기도 대표팀은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이봄·이연주·한아름·이효은 선수 등 4명이 HU공사 탁구단 소속이다.
대표팀 선수들의 3분의 2를 차지한 이들은 안정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26일 열린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팀은 서울특별시 대표팀과 맞붙었다.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선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국 무대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HU공사 탁구단은 경기도 대표팀 선수 6명 가운데 4명을 배출하며 지역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의 결실을 보여줬다.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스포츠단이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함께 이끌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HU공사 탁구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유망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대회 결과는 그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큰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환경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