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경기교육을 세계의 중심으로 세우겠다"

2026.06.04 18:31:58 2면

AI 기반 교육체제 구축 공언…"대한민국 교육 바꿀 것"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4일 "경기교육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당선인은 이날 "우리가 함께 만드는 경기교육은 세계가 주목하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과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구석구석에 희망의 교육 꽃씨를 심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들을 걱정하시는 어머니의 마음과, 교실에서 웃음 소리가 가득하길 바라는 선생님의 눈빛, 등굣길 아이의 맑은 눈망울에서 제가 가야 할 길을 뚜렷하게 봤다"며 "이 엄중한 현장의 명령을 무거운 사명으로 삼고, 기꺼이 감당하겠다"고 했다.


안 당선인은 '디지털 교육의 대항해'를 시작해 세계교육을 선도하겠다고 공언했다.


안 당선인은 "'경기AI교육원' 설립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고, 공교육만으로도 아이들이 소질을 발휘하는 교육의 신세계를 열겠다"며 "주입식·암기식 교실 대신 토론하고 질문하는 교실로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0년 전에 짜인 교육 체제로는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 경기도에서 그 모델을 만들겠다"며 "경기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 40년을 준비해 온 교육 혁명, 경기도에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기적의 교육 영토'를 넓히겠다"며 "교권이 보장되는, 배움의 즐거움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만들고, 학교와 지역 사회가 손잡고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안 당선인은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감의 권한을 내려놓겠다"면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책임지는 '26명 교육감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길을 보셨던 분들의 염려도 겸허히 경청하겠다"며 "모두를 품는 교육감이 되겠다. 여러분이 선택하신 이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선생님이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이 가슴 벅찬 희망의 여정에 1400만 도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후보는 "교사로, 교수로, 5선 국회의원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40년을 기다렸다"며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 교육계의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한 관습을 완전히 혁파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남윤희 yun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