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는 5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KT는 33승 1무 23패로 리그 2위에 머무르며, 1위 LG(36승 21패)와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KT 선발 문용익은 4⅓이닝 4탈삼진 7피안다 3실점을 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KT는 문용익이 1회말부터 SSG 박성한에게 2루타와 김재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1로 불안한 시작을 했다.
하지만 KT는 3회초 선두 타자 최원준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KT는 2사 3루 상황에서 허경민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2-1 역전을 만들었고, 4회초에는 한승택의 안타와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해 3-1이 됐다.
그러나 KT는 5회말 문용익이 SSG 최지훈과 조형우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아 3-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KT는 1사 2루 상황에서 전용주를 마운드에 올려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지만, 김재환과 에레디아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3-5로 역전 당했다.
이후 양팀은 7회까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KT는 8회초 다시 한 번 반격했다.
KT는 허경민, 류현인이 안타로 출루해 득점 찬스를 맞이했고, 2사 1,3루 상황에서 이정훈이 적시타를 터트려 4-5로 따라갔다.
KT는 뒤쳐지던 경기를 한 점차로 만들어 기세를 올렸지만, 8회말 KT 한승혁이 SSG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4-6으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9회초 KT는 최원준이 한 점을 추격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전에는 실패하며 5-6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