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내 LCC 1위 항공사로 성장한 가운데 취항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6년 6월 제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년 동안 단일 기종을 유지하며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항공시장의 실질적 경쟁 체제를 구축하고 항공여행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며 국제선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동남아, 중화권 등으로 노선을 늘리며, 여객 수도 꾸준히 늘어 연평균 22.7%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수송객은 1억 3755만명에 달했다.
특히 B737-800NG 도입 이후 단일 기단 체제를 유지하며 조종사 훈련, 정비, 부품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이를 기반으로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지속적인 노선 확대가 가능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여객기 4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지난 5월까지 B737-8 12대를 구매 도입하고 경년 항공기 반납과 매각을 병행하며 운영 효율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노선 효율화에도 집중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상황과 여행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 트렌드를 확산시키며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단일 기종 운영을 기반으로 비용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와 여행 경험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