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과천 포니랜드 일대에서 탄소저감 식물 식재 캠페인 ‘심어서 감탄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감탄해!’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의 친환경 ESG 경영을 대표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경주마관계자들은 과천 포니랜드 유휴부지 3300㎡, 약 1000평 규모의 공간에 탄소흡수식물인 케나프를 심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케나프는 광합성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식재된 케나프는 향후 1년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운영에도 친환경 요소를 더해 행사장 현수막은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했으며, 참여자 기념품으로는 대나무 유래 친환경 소재 수건을 제공했다.
식재 활동뿐 아니라 행사 전반에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올해 개장 예정인 포니랜드 목장카페 ‘슬로우포니’와 케나프 미로정원 산책로를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탄소중립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식재 행사에 함께한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마사회 임직원부터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등 일상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