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국제 유가 변동과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유가 불안정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지원 대상 유종인 휘발유와 경유를 구입한 농업인 가운데 신청 기간 내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협을 방문해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가는 실제 구입량 기준 리터당 138원이다. 농업인 1인당 기본 지원 한도는 200ℓ로 최대 2만 7600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초과해 구입한 물량에 대해서는 초과 구입량의 15%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액이 산정된다.
시는 이번 지원이 기후변화와 유가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