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돌봄정원’ 본격 시동

2026.06.07 18:01:28

19개 동 통합돌봄단·사회연대경제기업 참여 역량교육 마무리
신체·정서 회복부터 공동체 관계 형성까지 지역사회 돌봄 강화

 

광명시가 ‘마을돌봄정원’ 사업 추진을 앞두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역량 교육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중심의 기존 돌봄을 넘어 정원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공동체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마을돌봄정원’ 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4일 마지막 교육과 ‘광명시 인생정원’ 현장 라운딩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사업의 핵심 주체인 19개 동 통합돌봄단과 원예 전문 사회연대경제기업 4곳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전문 영역을 이해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통합돌봄단은 정원 조성과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사회연대경제기업은 돌봄 대상자의 특성과 수요를 공유받아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통합돌봄의 이해 △마을돌봄정원의 이해와 조성 원칙 △정원 활동의 치유적 효과Ⅰ △정원 활동의 치유적 효과Ⅱ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광명시 대표 실내정원인 ‘인생정원’을 둘러보는 현장 교육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와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마을돌봄정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 대상자가 정원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넓힐 수 있는 통합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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